“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언 3장 5절 말씀과 달리 여호와를 신뢰하지 않고 자신의 지혜를 의지하는 김정은을 올려드립니다. 그가 그토록 바라는 체제 보장과 경제 발전은 핵 프로그램 완전 폐기에 달려 있는데, 그와는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카다피나 후세인처럼 비극적인 말로를 맞을까 봐 두려워하며, 북한 주민을 볼모로 삼고 국제 사회와 핵 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김정은이 과감한 비핵화 결정을 내려서 대북 제재에서 벗어나고 주민 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경제 불안이 지속될 때 주민 불안이 증폭되고 체제가 흔들리는 정치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그로 알게 하셔서, 만유의 주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