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콩기름 1kg에 3만 원, 영양 결핍 북 주민 증가

2021-09-09

“국경봉쇄 정책이 장기화하면서 북한 시장에 수입 식품은 물론 식용유와 같은 일상적인 식자재도 부족해져 영양 결핍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북한 주민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경봉쇄 이전에는 중국산 콩기름 1kg의 가격이 대략 북한 돈 1만 원이었는데 최근에는 3배 이상 상승해 3만 원 넘게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저도 물건이 없어 수입 식용 기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이며 1년 넘게 기름 맛을 보지 못한 사람도 많다.” 데일리NK가 전한 북한 소식이다. 굶주린 북녘의 백성에게 양식이 공급될 길과 생명의 양식인 예수를 믿을 길이 열리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아버지 없는 고아들이오며 우리의 어머니는 과부들 같으니 우리가 은을 주고 물을 마시며 값을 주고 나무들을 가져오며… 죽기를 무릅써야 양식을 얻사오니 굶주림의 열기로 말미암아 우리의 피부가 아궁이처럼 검으니이다” 예레미야애가 5장 3~4절과 9~10절 말씀을 의지하여 굶주림의 열기로 뒤덮인 북녘 땅 주의 백성을 올려드립니다. 국경봉쇄 장기화로 물가가 살인적으로 치솟아 고통받고 심지어는 영양 실조, 아사 위기에까지 내몰린 가난한 백성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매일의 양식을 구하는 그들에게 식량이 공급될 길이 열려서 하나님의 사랑이 경험되게 하옵소서. 그러나 무엇보다 생명의 양식이며 양의 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구원 받고 꼴을 얻는 복된 자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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