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 청년들에 농촌 탄광 등 힘든 일 자원 강요

2021-09-02

“최전방 산골 학교 근무를 자청한 사리원 사범대학 졸업생, 옥도 협동농장 근무를 탄원한 남포시 용강군 청년동맹위원회 지도원 등 20~30대 젊은 청년들이 열악한 지방 현장으로 집중 투입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겉으로는 청년들 스스로 탄원(청원)한 것으로 포장하지만, 실제로는 선택 여지 없이 험지로 내몰리는 상황으로 보인다. 고위 탈북자 A씨는 ‘김정은의 큰 고민 중 하나가 남한 문화와 경제난에 동요하는 MZ세대 청년들’이라며 ‘이들을 딴 맘 못 먹도록 정신 교육을 하겠다는 의도 같다’고 했다.” 8월 29일 자 조선일보 기사 내용이다. 북한 청년들이 당국의 거짓 선전에 속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믿음의 세대가 되기를 기도한다.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히브리서 11장 24~26절 말씀을 의지하여 북한의 청년들이 믿음의 세대로 세워지기를 간구합니다. ‘조국을 위해 자기를 바칠 결심을 하고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진출하는 것을 인생의 새 출발’로 치켜세우는 북한 당국의 거짓말에 우쭐대거나 공명심에 사로잡히지 않고 모세처럼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특별히 청년의 때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는 믿음의 사람들 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그 땅에 진리의 말씀이 계속 배달되고, 복음의 영광으로 편만케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