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 5명 가운데 1명은 발육부진을 겪고 있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북한 5세 미만 어린이의 18.2%에 해당하는 31만 7천8백 명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북한 어린이의 발육부진 비율은 3.2%인 미국보다 6배, 2.2%인 한국과는 7배나 차이가 난다. 또한 2017년 기준으로 북한 어린이 4만 3천 500명, 즉 전체의 2.5%가 저체중인데 이는 국제 기준치 2%보다 높다고 밝혔다. 북한 아이들에게 일용할 양식과 생명의 복음이 전해지기를 기도한다.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지어다 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각 길 어귀에서 주려 기진한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 예레미야애가 2장 18~19절 말씀을 의지하여 굶주린 북한의 어린이를 위해 주님을 향하여 손을 듭니다. 배고픔의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근근이 버티고 있는 어린아이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그들의 귀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 북한의 다음 세대가 복음으로 양육되게 하옵소서. 자녀의 생명을 해하는 사단의 악한 간계는 무너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그 땅에 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