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가 발표한 ‘2021년 세계아동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5세 미만 아동의 사망률은 2019년 1천 명당 17명으로 한국보다 6배가 높았다. 영아 사망률은 2019년 13명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10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은 2019년 총 2천164명이 사망해 전체의 6%를 차지했다. 또한 5세 미만 아동의 발육 부진 비율은 18%이고, 5세에서 19세 사이 청소년의 5%는 몸무게 미달 등으로 왜소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유아와 청소년이 생명의 주인이시며 그 생명을 풍성히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어려서부터 알고 배우기를 기도한다.
“도둑이 오는 것은 오직 훔치고 죽이고 멸하려 함이요 내가 온 것은 너희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린다” 요한복음 10장 10~11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하나님께 굶주림과 영양 부족에 시달리는 북한의 유아와 청소년을 올려드립니다. 육체의 생명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또한 그 생명을 더 풍성히 누리도록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 북한의 유아와 청소년이 이 복음을 듣고 영생을 소유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자유로이 배우는 환경 또한 조성되게 하사 말씀 안에 거하는 은혜와 복을 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