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 미결수 특히 기독교인에 대한 인권 유린 심각

2020-10-22

북한에서 구금 상태의 미결수들을 고문하고 성폭행하는 등 인권 유린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독교인의 경우 다른 미결수보다 한층 심한 가혹 행위를 당한다. 한약재를 밀수하다 2017년 북한을 빠져나온 30대 남성 김 모 씨는 “2000년 처음 밀수죄로 한 달간 보위성 시설에 갇혔는데, 조사를 받을 때마다 맞았다”며 “중국에 있는 기독교 선교사들과의 연계를 의심받았기 때문이다”라고 증언했다. 특히 김 씨는 “기독교인은 중대한 정치 사건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구타와 가혹 행위가 더욱 심했다”라고 주장했다. 구류된 북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고난 중에도 승리할 것을 믿는 믿음 위에 굳게 서도록 기도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데살로니가후서 1장 4~7절 말씀을 의지하여 구금 시설에서 신음하는 북녘의 성도들을 올려드립니다. 그들을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사 그 나라를 위하여 고난받게 하시는 하나님, 지금도 옥중에서 핍박을 견디고 있을 그들과 함께하여 주사,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을 믿는 믿음이 날로 강하여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 가운데에서 북한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눈동자같이 보호하시고, 그들을 폭행하고 학대하는 권력자들의 손에서 새같이 벗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