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 수용소 수감자 20만여 명으로 증가

2020-08-13

김정은 집권 초기인 2012년에 약 13만 명이던 정치범 수용소 수감자가 2020년 3월에는 16만 명으로 증가했다고 데일리NK가 보도했다. 사회안전성 산하 정치범까지 포함한다면 총 20만 명 가량이 수용소에 갇힌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에 폐쇄됐다고 알려진 17호와 18호 관리소도 김정은 시대에 들어 부활했으며, 심지어 “전쟁이 발발하거나 정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이 들면 모든 수감자는 사살해야 한다”는 공식 매뉴얼도 김정은 시대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사상과 체제에 반한다는 이유로 사람들을 옥에 가두는 북한의 악행이 그쳐지고 한국 성도들이 갇힌 자들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기를 기도한다.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잠언 24장 11~12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갇힌 20만여 명의 사람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의 믿음이 약해지지 않도록 주의 강한 손으로 붙들어 주시고, 모든 권리를 박탈당한 채 외부와 차단되어 살아가는 그들을 위해 우리가 갇힌 것처럼 끊임없이 간구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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