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콤 특집 2] 외워 둔 말씀을 썼다가 태웁니다 (2024. 11)

인차 소식을 보낸다고 했는데 늦어서 많이 미안합니다.
무슨 말을 어떻게 전한들 고마운 마음을 다 이야기하겠습니까.
아버지가 원하는 대로 잘살곘다고 다짐을 매일 합니다.
거기도 어려운데 매번 이렇게 보내주어 고마운 인사를 어떻게 다할 수 있겠습니까?
날로 통제는 더 심해지는데 손 글씨 쓰는 것도 근심이 됩니다.
먹을 것을 좀 주면 수근대는 것 같아 근심되고
어떻게 방조를 줄까 궁리를 많이 하다가 기도를 하고 시작해야겠구나라고 후회합니다.
어떤 때는 외로워서 목이 타는 것 같습니다.
락심해서 혼자 눈물을 흘리다가도 나를 위해 희생하신 우리 주님을 생각하면서 이러지 말아야지 하고 혼자서 책에 외워 둔 말씀을 썼다가 태웁니다.
그래도 근심하지 마십시요.
주변에 마음이 통하는 동무들과 함께 헤쳐 나가겠습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구원의 확신 안에서 만납시다.
어떤 폭풍이 와도 진리는 저의 심장에 새겼습니다.
어떤 광풍이 와도 진리를 바꾸지 않겠습니다.
또 진리는 꼭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 수천만 동포들에게도 이 해발(햇빛)이 비치여 인생의 행복을 찾고 인간의 참된 가치를 찾고 절대 신념으로 느끼는 그날을 위해 살겠습니다.
저를 축원해 주는 모든 분들의 부흥을 축원하며 진심으로 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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