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민족] 보안족

중국의 소수민족 중 하나인 보안족은 몽골계 혼혈 무슬림으로, 그들의 언어인 ‘보안어’를 쓰며, 그들 스스로를 ‘보안’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이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으며 일부 칭하이성에 사는 소수가 라마교를 신봉한다. 보안족은 간쑤(甘肅)성과 칭하이(靑海)성 사이의 작은 마을 다허자(大河家)에 모여 산다. 그리고 간쑤(甘肅) 임하회족자치주 각 현과 란저우(蘭州), 칭하이(靑海), 신장(新疆) 등에도 흩어져 산다. 2010년 제6차 인구 조사 통계에 따르면 보안족 인구는 2만 74명이다. 보안족의 혼인은 종교의 속박을 받는데 비이슬람교도 민족과는 결혼하지 않는다. 결혼은 부모가 도맡아서 진행하는데 종교지도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혼례는 대개 이슬람교 예배가 행해지는 금요일(‘主麻日’)에 택일을 하여 거행된다.

시편 145편 8-10절에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여호와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것들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들이 주를 송축하리이다” 말씀하신 하나님, 주의 거룩한 빛이 간쑤성에 살고 있는 보안족의 마음과 영혼에 그리고 진정한 신을 찾는 그들의 마음에 비춰지기를 소원합니다. 주, 이전에는 이슬람을 믿던 그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기회가 없었지만 이제는 경제 발전과 사회 개방으로 인해 그들에게 나아갈 수 있는 문이 열렸습니다. 그들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주시고, 또한 도시에 일을 하러 올라온 보안족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전해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십시오. 주께서 만드신 보안족을 한 사람도 놓치지 않고 다시 주께 돌아오도록 성령님 역사하여 주십시오. 주께서 창조하신 모든 보안족이 주의 이름을 찬양할 것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