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카타콤 기도회

2월 카타콤 기도회는 『카타콤 소식』과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 복음이 제한된 선교지 상황, 64회 선교컨퍼런스와 2022년 봄학기 선교 훈련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주일

하나님께서 마중물 성경배달을 차고 넘치게 하셨습니다!
탈북민 교회와 선교 기관 그리고 개인에게 3,200여 권의 남북한병행성경을 성탄 선물로 전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성경을 다른 탈북민과도 나누었는데 조선어 문화어로 된 성경이라고 하니까 그 자리에서 바로 개봉해서 봤습니다. 양쪽 말이 한 장에 대비적으로 나와 있는 것을 보고는 너도나도 ‘이거 참 잘했다’고 말했습니다. 얼마 전에 두 권을 북한 형제에게 보냈습니다. 그들도 너무 좋아했습니다. 거기는 성경이 없으니까 이 남북한병행성경을 북한 안에 있는 사람들도 참 잘 읽을 것입니다.”
남북한병행성경을 성탄 선물로 받은 탈북민 주경배 목사가 전해온 소식입니다.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1월까지 탈북민들에게 남북한병행성경을 성탄 선물로 전하는 ‘마중물 성경배달’에 국내와 미주 지역의 성도들이 뜨거운 사랑으로 참여해 5,400여 권이 준비되었고 3,200여 권이 탈북민 교회와 선교 기관 그리고 개인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동역자들의 뜨거운 참여로 ‘마중물 성경배달’을 차고 넘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에베소서 3장 20절에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그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훨씬 더 넘치도록 행하실 수 있는 그분께 바로 그분께 교회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토록 있으리라 아멘” 기록된 말씀처럼 남북한병행성경을 한국에 와 있는 탈북 성도들에게 성탄 선물로 전하는 ‘마중물 성경배달’에 넘치도록 역사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경을 받아서 읽는 탈북 성도 모두가 말씀에 굳게 서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또한 이 사역에 동참한 동역자들의 삶이 주님 안에서 더욱 풍성하고 하나님의 영광 안에 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심부름꾼이 되어 성경을 준비해서 전달한 모퉁이돌선교회 일꾼들 또한 충성되게 사명을 감당하는 선한 청지기로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겠습니다.

월요일 - 북한을 위하여

1인당 퇴비 700kg을 공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건설, 교육, 농업, 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필요한 물자를 주민에게 할당하고 책임 지우는 악행이 중지되고, 억압당하는 북한 주민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요즘 북한에 물가가 엄청나게 올라서 중국 돈 1원에 북한 돈 1,500원 하는데 지금 쌀값이 청진과 평양 등에서 1kg에 8~9원 한답니다. 그러니까 북한 돈으로 12,000원 이상 하는 겁니다. 북한 근로자 평균 월급이 4,000원입니다. 천정부지로 오른 물가 때문에 주민들이 사는 것이 정말 어렵다고 합니다.” 현장 일꾼이 보낸 북한 소식입니다. 또 다른 일꾼에 의하면 지금 북한은 주민에게 1인 700kg, 주부 500kg 이상의 퇴비를 마련해 국가에 공납하도록 지시했으며, 이 목표량을 채우지 못하면 장마당 출입까지 규제한다고 합니다. 국가가 주민을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국가의 필요를 공급하고 책임지는 형국입니다. 하루 속히 봉쇄된 국경이 열려 사람과 물자가 자유로이 오가고, 특히 복음을 전하는 데 필요한 성경과 관련 자료의 유입이 원활하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시편 106편 4~5절에 “여호와여 당신의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에 나를 기억하시고 그들을 건지실 때에 나를 도우소서 당신께서 택하신 자들의 번영을 내가 보며 당신의 나라의 기쁨을 누리고 당신의 물림가산을 자랑하게 하소서” 하신 말씀으로 신음하는 북한 주민의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북한 당국이 건설, 교육, 농업, 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필요한 물자를 주민에게 할당하고 책임 지우는 악행이 중지되고, 억압당하는 북한 주민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하루 속히 봉쇄된 국경이 열려 사람과 물자가 자유로이 오감으로 경제 및 가정의 필요를 채우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데 필요한 성경과 관련 자료들이 성도들에게 공급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북한 땅에 충만케 하옵소서.

화요일 - 중국을 위하여

‘인터넷 종교정보서비스 관리방법’이 시행되지 못하게 하옵소서!
2022년 3월 1일 중국 종교사무국이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인터넷 종교정보서비스 관리방법’의 모든 효력은 무력화되고 중지될지어다.

중국 국가종교사무국에서 2022년 3월 1일부터 ‘인터넷 종교정보서비스 관리방법’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법안에 따르면 허락받지 않은 어느 조직이나 개인이 인터넷상에서 교리를 전파하거나 종교 교육•훈련을 진행하거나 설교 내용을 올리고 관련 내용 및 링크를 전달하거나 종교 활동을 조직하고 종교 의식을 라이브 또는 녹화 방송으로 내보내는 것을 금지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교회에 대한 전방위적인 탄압을 선포한 것으로, 핍박 중에도 온라인 예배와 훈련, 성경 공부 등을 지속하는 중국 가정교회를 전면적으로 차단하는 극단의 조치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박해하는 중국 당국의 악행이 중지되고 3월 1일에 ‘인터넷 종교정보서비스 관리방법’이 시행되지 못하게 막아서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여호수아 10장 12-15절에 “여호와께서 아모리 족속을 이스라엘 자손의 손에 넘기신 그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되 이스라엘 눈앞에서 말하기를 태양아 기브온 우에 머물라 달아 아얄론 골짜기에 머물라 하니 백성이 그 대적들에게 보복할 때까지 태양이 머물렀고 달이 멈춰 있었다 야살의 책에 기록된 대로 해가 하늘 한복판에 멈추어 하루 종일 저물지 않았던 것이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러한 날은 전에도 후에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기 때문이다” 기록된 말씀으로 간구합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대적들을 보복하기까지 태양과 달을 향해 멈추라 명하였을 때, 그 일을 행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2022년 3월 1일 중국 종교사무국이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인터넷 종교정보서비스 관리방법’의 모든 효력은 무력화되고 중지될지어다. 전쟁에 능하신 여호와여, 더욱 극렬하게 교회와 성도들을 탄압하는 중국 지도부와 정부의 악행을 주의 강한 팔로 파하여 주시고, 중국 교회가 작금의 위기 상황에서 더욱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믿음에 굳게 설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 일을 위해 우리 또한 함께 갇힌 자 된 마음으로 기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수요일 - 소수민족을 위하여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줄을 섰습니다!
매달 함께 모여 신학 훈련을 받는 학생들과 가르치는 교수진 그리고 공간을 하나님의 손으로 덮으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오늘부터 다시 한 주간 집중반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일꾼과 관심자 10여 명이 학생으로 참석하여 배웁니다. 매달 이렇게 모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줄을 섰습니다.” 현지 사역자가 감격하며 전해 온 소식입니다.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많고 교육의 기회가 적은 중국 소수민족 성도들과 지도자들이 배움을 통해 건강한 하나님의 일꾼들로 세워지도록 기도합니다.

에베소서 3장 18~19절에 “또 내가 기도하노니 모든 성도와 함께 너희가 그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고 지식을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달아 너희가 하나님의 온갖 충만함으로 채워지기를 원한다” 하신 말씀으로 중국 소수민족 일꾼들을 훈련하는 사역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매달 함께 모여 신학 훈련을 받는 학생들과 가르치는 교수진 그리고 공간을 하나님의 손으로 덮으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훈련받는 일꾼들이 건강한 하나님의 사역자들로 세워져 복음을 증거하고 전함으로 수많은 무리가 예수를 구세주로 고백하고 돌아오는 역사가 충만케 하옵소서.

목요일 - 아랍을 위하여

성경 3천 권이 필요합니다!
아프카니스탄 난민을 위한 성경 3천 권이 속히 준비되어 보내지고, 말씀을 읽는 자마다 모든 억눌림에서 자유함을 얻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터키에 머물고 있는 아프카니스탄 난민들이 예배를 드릴 때 필요한 아프카니스탄 신구약 성경을 공급해 줄 수 있는지 요청하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최소한 3,000권의 아프카니스탄 성경이 필요합니다.” 성경 배달을 담당하는 일꾼의 기도 부탁입니다. 현재 아프카니스탄 난민들은 터키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으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성경이 준비되어 보내지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사도행전 16장 31~34절에 “그들이 대답하기를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의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자 계호원이 그 밤 그 시작에 그들을 데려가 그들의 상처들을 씻어주고 나서 곧바로 그와 그의 가족들이 세례를 받았고 그들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올라가 그들 앞에 음식을 베풀며 그와 그의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을 기뻐하였다” 하신 말씀으로 아프카니스탄 난민을 위한 성경 3천 권이 필요한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이슬람을 신봉하는 아프카니스탄 난민의 가난해진 마음에 복음이 전해질 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복을 허락해 주옵소서. 하루 속히 저들에게 필요한 성경이 준비되어 보내지고, 말씀을 읽는 자마다 모든 억눌림에서 자유함을 얻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금요일 - 이스라엘을 위하여

사역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과 베들레헴과 갈멜산, 하이파에서의 사역이 불길처럼 일어나게 하시고 필요한 일꾼들을 하나님께서 친히 지명하시고 세워 주옵소서.

새해에 이스라엘의 코로나 감염율이 다시 만 명을 넘어서고 60세 이상에게 4차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나 해법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현재 코로나뿐만 아니라 사악한 동성애, 아랍과의 갈등과 테러, 하마스와 헤즈볼라의 위협, 반유대주의, 그리고 이란의 핵 위협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예루살렘과 베들레헴, 갈멜산과 하이파 지역까지 사역이 확장되고 있어 함께할 사역자들을 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역대하 7장 14절에 “나의 이름으로 일컬어지는 내 백성이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며 나의 얼굴을 구하고 그들의 악한 길에서 돌아서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며 그들의 땅을 고치리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이스라엘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코로나 감염이 하루에 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 하나님께 엎드려 구하는 믿음과 결단을 보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유대인들이 만연한 동성애의 죄악에서 떠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이 일을 위해 예루살렘과 베들레헴과 갈멜산, 하이파에서의 사역이 불길처럼 일어나게 하시고 필요한 일꾼들을 하나님께서 친히 지명하시고 세워 주옵소서.

토요일

64회 선교컨퍼런스와 봄학기 선교훈련이 시작됩니다!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64회 선교컨퍼런스와 3월 5일 개강예배로 시작되는 봄학기 선교훈련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모퉁이돌선교회 64회 선교컨퍼런스가 2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북한 내가 위로하리라!’는 주제로 말씀과 찬양, 기도와 성경공부, 탈북민의 생생한 간증을 듣는 온라인 골방 부흥회로 진행됩니다. 특별히 고난 중에 있는 북한 성도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참여한 모두에게 동일하게 임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더하여 2022년 봄학기 선교훈련이 3월 5일(토)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10주 과정의 북한선교훈련과 전도훈련, 북한어린이사역자 훈련, 그리고 인텐시브 과정의 선교적 성경연구와 치유학교가 진행됩니다. 많은 분들이 훈련에 참여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하나님께 순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배드로후서 3장 18절에 “우리 주와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 가운데서 자라가라 지금부터 그 영원의 날까지 그에게 영광이 있으리라 아멘” 이르신 말씀으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64회 선교컨퍼런스와 3월 5일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봄학기 선교훈련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64회 선교컨퍼런스의 모든 준비와 진행, 그리고 마친 이후까지도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강사들과 준비하는 일꾼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갈 때 주의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충만케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과 지식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온라인 골방 부흥회로 진행되는 선교컨퍼런스에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백성들을 지명하여 불러 주시고 듣는 모두가 주의 권세와 능력 안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며 다시 한 번 하나님의 군사로 세워지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더하여 3월 5일 개강예배로 시작되는 2022년 봄학기 선교훈련의 각 과목이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훈련이 되도록 담당한 일꾼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각 훈련의 목적에 따라 기도자와 하나님의 선교 군사로 세워질 백성들을 넘치도록 보내 주시옵소서. 그들을 통해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 하나님의 선교가 활발히 이뤄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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