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카타콤 기도회

10월 카타콤기도회는 『카타콤 소식』의 특집 내용과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의 선교지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주일

통일 후 북한 지하교회가 흔들림 없이 교회 재건의 중심에 서게 하옵소서!
지금도 북한에서 숨죽이며 믿음을 지키는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준비된 이들로 통일 이후 북한교회 재건의 중심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2012년부터 모퉁이돌선교회는 세계교회와 연합하여 복음통일을 준비해 왔습니다. 복음통일의 중요 가치를 통일 이후 북한 지하교회를 지상화하여 그들로 북한 교회를 주도해 가도록 돕고 섬기는 데에 두고 사역을 감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8월 아프가니스탄에 20년 동안 주둔한 미군이 철수하고 이슬람을 신봉하는 탈레반이 정권을 잡으면서 아프간 교회와 믿는 성도들에게 어려운 상황이 닥치는 것을 보고 ‘과연 통일 이후 북한 지하교회를 지상화하는 것만이 답일까?’ 하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아프가니스탄의 지하교회와 성도들이 미군 주둔 하에서도 지하교회 형태로 존재해 왔기에 탈레반의 핍박이 가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공동체 예배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2절에 “우리가 일찍이 빌립보에서 수난과 모욕을 당하였으나 너희가 아는 바대로 극심한 방해를 무릅쓰고 우리 하나님 안에서 용기를 얻어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다” 말씀하심과 같이 세계 열방에 핍박이 극심한 중에도 하나님의 백성들로 믿음에 굳게 서서 교회 공동체를 세워 가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특별히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과 북한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도들을 통하여 교회가 세워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 교회가 직면한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겨내게 주의 강한 손으로 붙드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더하여 지금도 북한에서 숨죽이며 믿음을 지키는 지하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준비된 이들로 통일 이후 북한 교회 재건의 중심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월요일 - 북한을 위하여

기독교인들까지 핍박을 당하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점쟁이와 무속인들을 찾아가 살길을 모색하는 헛된 수고를 그치고, 영원한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 되심을 들을 수 있도록 은혜와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함경남북도에 큰 홍수가 나서 성도들도 피해를 많이 당했습니다. 집이 물에 잠기고, 산에 일군 밭들이 쓸려 내려가 양식을 얻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여기에 살인적인 물가상승으로 먹거리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민들은 당을 믿지 않고 점쟁이와 무속인들을 찾아가서 그들의 말을 듣고 따릅니다. 그러자 당국에서는 점쟁이들과 무속인들을 강도 높게 단속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독교인들도 핍박받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어 기도가 필요합니다.”

시편 32편 7~8절에 “당신은 나의 은신처시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며 구원의 노래로 나를 감싸실 것입니다 나는 네가 갈 길을 지시하며 가르치고 너를 주목하며 인도하리라” 말씀하신 주여, 수해를 비롯한 물가상승으로 먹거리조차 구하기 힘든 북한의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굶주림과 생활고로 신음하는 북한 주민들이 점쟁이와 무속인들을 찾아가 살길을 모색하는 헛된 수고를 그치게 하시고, 도리어 저들의 가난한 마음에 영원한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증거되어 들을 수 있도록 은혜와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점쟁이들과 무속인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성도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강한 손으로 덮어 주옵소서. 또한 굶주림에 허덕이는 북한 주민에게 필요한 양식이 공급되게 하시고, 국경을 봉쇄한 북한 당국이 그 악함에서 떠나 핵 무력에 사용하는 막대한 비용과 자원을 주민들의 생활고 해결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화요일 - 중국을 위하여

주석 성경이 이동 중에 있습니다!
감시 속에 옮겨지는 중국어 주석 성경이 안전하게 도착해서 필요한 사람들의 손에 들리도록 역사하여 주시고 담당한 일꾼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중국어 주석 성경이 이동 중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감추어 주시고 보호하사 새로운 곳으로 순적하게 보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곳 삼자교회를 향한 중국 당국의 간섭과 통제가 더욱 심해지고 있어 기도가 필요합니다. 교회 예배도 일주일에 1시간만 허용하고, 소그룹 모임을 금지하고 있어 상당수 목회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이로 인한 영적 갈급함이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현장 일꾼이 조심스럽게 보낸 소식입니다.

시편 91편 11~15절에 “이는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에게 명령하시어 너의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들어올려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라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고 젊은 사자와 뱀을 발아래 짓밟으리라 그가 나를 사랑하니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인정하니 내가 그를 보호하리라 그가 나에게 호소할 때에 내가 그에게 응답하고” 약속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중국 정부의 통제와 감시 속에 옮겨지는 중국어 주석 성경이 안전하게 도착되어 필요한 사람들의 손에 들리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담당하는 일꾼들을 지켜 주시고, 특별히 삼자교회 목회자들이 중국 정부의 통제에 지혜롭게 대처하여 진리에서 떠나지 않게 하시고, 도리어 이 시기에 하나님으로부터 부어지는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힘입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목회자들로 구별되게 하여 주옵소서.

수요일 - 소수민족을 위하여

다 말할 수 없지만 기도해 주십시오!
소수민족 사역자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위기 때 저들의 입술에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어 담대하게 두려움을 이기게 하옵소서.

며칠 전 현지 일꾼들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조심스러워서 자세한 상황 설명은 할 수 없지만 현지 일꾼들을 위한 특별한 보호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한 사람에게 어려움이 닥치면 동역하는 현지 사역자들과 가족들까지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어려운 상황이 닥칠 때 주님께서 담대한 마음을 주시고,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더욱 분명히 알고 사역을 감당해 가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신명기 31장 6절에 “강하여지고 담대해지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 앞에서 떨지도 말라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가시고 결코 너희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시리라 하였다” 이르신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어떠한 이유로 잡혀서 조사받는 소수민족 사역자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저들이 두려운 상황에서 더욱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게 하옵소서. 위기 때 저들의 입술에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고 담대하게 두려움을 이기게 하옵소서. 특별히 함께하는 현지 사역자들과 성도들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나님의 강한 손으로 덮어 주옵소서.

목요일 - 아랍을 위하여

기독교인이 수십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란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복음의 부흥이 아랍 모든 국가와 민족들 가운데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임을 듣고 보는 자들에게 필요한 성경이 부족함 없이 공급되게 하여 주옵소서.

“2004년부터 8년 반 정도 이란에서 사역하고 떠나올 때 부흥이 시작되어 몇천 명의 기독교인이 수십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위성방송 기독교 채널을 집에서 시청하고 회심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것을 목도한 이란 정부는 2010년 교회를 파괴했습니다. 현재 이란은 공식적으로 교회가 없지만 여전히 지하교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외부의 이란 교회, 디아스포라 교회가 계속 내부와 협력하면서 교회는 커져가고 있습니다.” 터키에서 아랍인 난민 사역을 담당하는 일꾼이 들려준 놀라운 소식입니다. 이슬람을 신봉하는 모든 아랍 국가에서 이란교회와 같은 폭발적인 복음의 부흥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하박국 3장 2절에 “여호와여, 내가 당신의 명성을 들었고, 여호와여 당신의 역사하심에 대하여 큰 경외심을 품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우리 시대에 당신의 역사를 회복시키고 우리 시대에 그것을 알리시되 진노 중에서도 긍휼을 기억하소서” 하신 말씀으로 아랍의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기를 간구합니다. 이란에서 일어난 부흥이 아랍의 모든 국가와 민족들 가운데에서도 일어나게 하옵소서. 알라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임을 듣고 보는 자들마다 주께로 돌아오게 하시고, 이들에게 필요한 성경이 부족함 없이 공급되게 하여 주옵소서.

금요일 - 이스라엘을 위하여

10만 노동자에게 복음 전할 사역자가 필요합니다!
이스라엘에서 일하는 10만 명의 태국 노동자들에게 그들의 언어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사역자를 보내 주시고, 이들에게 필요한 태국어 성경도 준비되어 보내지게 하옵소서.

“어제 팔레스타인 마을을 지나오는데 바로 제 앞에 가던 유대인 버스에 돌이 날아와 유리가 다 깨지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순간 재빨리 피해서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지금 팔레스타인 죄수 6명이 땅을 파고 이스라엘 감옥을 탈옥하는 일어 벌어져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또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인화물질을 넣은 소이 풍선을 이스라엘로 보내 20년 이상 키운 나무들이 불탔습니다. 이런 가운데 9월에 시작된 히브리어 사모반에 44명이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이라 예루살렘을 벗어난 지역에서도 참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별히 부탁하는 기도는 지금 이스라엘에 들어와 있는 태국 노동자가 10만 명이나 된답니다. 이들에게 태국어로 복음을 전할 사역자가 필요합니다.” 현지 일꾼이 전해 온 소식입니다.

마태복음 9장 36~38절에 “예수께서 무리를 보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떼같이 지쳐서 흩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군들은 적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달라고 하라 하셨다” 말씀하신 주님께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유대인들과 팔레스타인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모든 폭력을 올려드립니다. 평화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다스려 주시고, 반목과 미움이 변하여 주님의 용서와 화해로 하나되게 하여 주옵소서. 9월부터 이스라엘 선교센터에서 진행되는 사모와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사역들 또한 순적히 진행되어 아름다운 열매를 거두게 하여 주옵소서. 특히 이스라엘에서 일하는 10만 명의 태국 노동자들에게 그들의 언어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사역자를 보내 주시고, 이들에게 필요한 태국어 성경도 준비되어 보내지게 하옵소서.

토요일

10월 30일 전회원기도회에 기도용사가 되어 기도케 하옵소서!
북한에 하나님의 나라가 아버지께 영원히 있습니다. 북한에 하나님의 권세가 아버지께 영원히 있습니다. 북한에 하나님의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습니다.

‘북한에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전회원기도회가 10월 30일에 개최됩니다. 금식하며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전회원기도회에 기도용사가 되어 기도할 수 있습니다. 북한에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음을 선포하며 기도할 때 성령의 충만한 임재가 가득하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가 한반도를 뒤덮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마태복음 6장 13절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으로 10월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전회원기도회를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북한에 하나님의 나라가 아버지께 영원히 있습니다.
북한에 하나님의 권세가 아버지께 영원히 있습니다.
북한에 하나님의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습니다.
선포하며 기도할 기도의 용사들을 하나님께서 친히 지명하여 불러 주옵소서. 기도회 가운데 성령의 충만한 은혜와 임재로 가득하게 하시고 주의 영광으로 북한과 남한 땅을 덮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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